| 건강기능성음료 ‘송이수’ 출시, 양양자연송이농산 박영학 대표 |
 2007-7-12 |
“송이버섯, 음료로 즐기세요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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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송이버섯을 음료로 즐길 수 있게 돼 화제다. 양양자연송이농산 박영학 대표는 지난달 양양에서 나는 자연송이를 이용한 가공식품으로 건강기능성음료 ‘송이수’를 출시했다.
이 제품은 수분함량이 90%에 이르는 송이버섯의 특성을 활용해 송이버섯의 수분 10%를 함유한 것이 특징. 또한 홍삼추출액과 타우린 성분 등을 추가해 건강기능성을 향상시켰다.
박 대표는 “민간요법에서 기관지나 편도가 부었을 때 송이물을 마시던 것에 착안해 이 제품을 개발했다”며 “송이장아찌 등 가공식품을 만들 때 버섯의 수분은 버리는 셈이었지만 이를 이용한 제품을 만들어 100% 가공식품으로 만들 수 있게 됐다”고 말했다.
박 대표는 강릉대와 산학연 컨소시엄을 통해 2년 여 시간을 투자해 송이수를 개발해 지난달 특허를 받아냈다. 박 대표는 “자연송이의 장기저장방법을 개발해 특허 받아 가을 한철에만 수확할 수 있는 송이버섯을 연간 보관할 수 있게 됐다”며 “이 방법을 이용해 원료 값이 싸면서도 향과 맛이 가장 좋은 9월에서 10월 사이에 버섯을 수매해서 일년내내 송이수를 만들 수 있다”고 말했다. 송이수의 가격은 110ml 제품 10개에 1만5000원이며 일본 수출을 앞두고 있다.
양양송이농산은 송이꿀과 송이장아찌, 송이수 등 가공식품의 재료로 쓰는 송이버섯을 지난해에만 강원 양양등에서 6톤을 수매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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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1968호 식품/ 박상미 기자 |
출처 : http://agrinet.co.kr/article_final.asp?ex_category=6&ex_code=0000004976&ex_part=&parent_file=article_list_Food.asp
